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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소탐대실’ 홀짝 도박 유형의 트레이더로,
승률은 높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하루살이 트레이더’였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 인간은 뇌 구조상 수익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수익 손실비」 (리스크 리워드 비율) 가 나쁘면 말짱 헛거라는 사실을,
6년에 걸쳐 똑같은 실수를 3번이나 반복한 후에야 깨달은 것이다.
당시의 나는 자동매매 프로그램 (EA) 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기에 수동거래로
(후술) 이상의 매매 실적은 달성할 것으로 여겨진다.
외환시장이든, 주식시장이든 모든 금융시장의 시세는 마치 동물의 맥박처럼 살아 움직인다.
뜨겁다가 차가워짐을 정기적으로 반복하고 상승 후에는 반드시 하락 현상이 나타나는 자연의 섭리와도 일치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금융 시장의 투자심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현해주는 기능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시세가 반전 (반등과 반락) 할 때 나타나는 캔들봉 유형이 몇 가지 (진입형, 장악형, 도지형 등)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꼬리 (수염) 형 캔들봉’이다.
이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것이 바로 꼬리형 캔들봉’을 활용한 기법이 아닐까 한다.
현실적인 수익률
다음 장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개꼬리 EA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현실적인 수익률’ (연간 50% 수준) 이다.
‘대탐소실 사소취대’ 전략을 현실적으로 구현하기에 가장 알맞은 수익률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자동매매 EA 개발 시에 반복하는 백테스트에서는,
설정치(파라미터) 하나만 바꿔줘도 수익률이 크게 변하므로 기획자의 검수와 검증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최대 손실폭 (MDD)을 무리하게 설정한다면 수익률 수 백%의 EA는 얼마든지 개발 가능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은 한 두 번의 폭락에 퇴출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개꼬리 자동매매 EA 프로그램의 경우, 필자가 오랜 시간 수동거래를 하면서 직접 느껴왔던
그렇다면 이 신호만 제대로 활용해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 같지만, 문제는 ‘꼬리+α’ 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아시다시피 금융시장이라는 곳이 무작정 「꼬리」만 보고 거래를 해서 수익이
나올 정도로 만만한 곳은 아니기에, 꼬리 캔들봉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개꼬리 자동매매 프로그램 (EA) 에서는 이러한 꼬리와 몸통의 비율은 물론,
위해서 언급한 보조지표나 패턴과의 조합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설계된 점이 큰 장점이다.
「개꼬리 EA」는 기본적으로 스프레드가 협소한 메이저 통화 종목 15분 차트에 적용해서 사용할 것을 추천하며,
테스팅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실제로는 수익이 나오지 않은 일도 흔하다.